올해 5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05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7.32% 감소한 39조6560억원을 기록했다.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2일 발표한 5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G2 경기지표 둔화 발표로 인한 글로벌 경기 반등 기대감 약화와 함께 6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 등으로 5월의 지역 상장사 시가는 전월대비 3조1340억원이 감소했다.지역의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46%)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21조 5211억원으로, 4월의 21조 8216억원 대비 1.38%(3005억원)이 감소했다.지역 상장법인의 5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2.71%로, 전월대비 0.20%p 감소했다.지역 투자자의 거래량은 8억6000만주로, 4월의 7억6000만주 대비 13.4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량은 3억5000만주로 전월대비 19.23% 증가했고, 코스탁시장 종목은 5억1000만주로 전월대비 9.27% 증가했다.거래대금은 4조 6755억원으로, 4월의 4조 4495억원 대비 5.08%(2260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대금은 2조 3353억원으로, 전월대비 7.63%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종목은 2조 3402억원으로 전월대비 2.65% 증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