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름철 노인보호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도는 7-8월 혹서기 노인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을 월 30시간에서 20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야외 근로사업의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올해 경북지역의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66개 사업장에서 2만5000여명이 참여한다.폭염특보가 발령되면 14만여명의 홀몸노인에게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 알리고, 관리대상인 2만2750명에게는 홀몸노인생활관리사 910명을 주 1회 방문, 주 2회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도록 한다.태풍 등 호우 피해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노인복지시설 502곳의 축대와 담장, 전기, 가스 시설 등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지난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79명 중 65세 이상이 1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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