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6일 오전 9시 57분 비봉산 소재 구미시 충혼탑에서 보훈유족,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봉사단체, 학생, 시민 등 2,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정각 10시에 울린 묵념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 및 분향, 남유진 시장의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등의 순서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남유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발판삼아 구미를 넘어 이 나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다짐하고, 창조경제를 이끌   새로운 산업과 세계를 향한 주저 없는 도전으로 구미와 대한민국의 커다란 도약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추념식을 마친 후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보훈3단체 3개 가정을 방문, 감사의 뜻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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