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청도읍 송읍리 소재 충혼탑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및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유가족 등 1000여명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 일제히 울리는 싸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육군 제7516부대 5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및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및 현충의 노래 합창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역동적인 민생 청도’를 물려주고, 참전유공자 및 그 유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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