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2016년도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5명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는 총 947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무직의 경우 모집인원 7명에 752명이 접수해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공사의 이번 채용은 4월 15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5월 7일 필기시험, 같은 달 19일 인·적성검사, 6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이종덕 대구도시공사장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어 모집 예정된 인원만 채용해야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매년 채용을 실시하여 더 많은 인재들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임금피크제 도입 선도 공기업으로 정년퇴직까지 잔여근무기간이 3년 이하로 남은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삭감 등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있다.이로 인해 발생하는 급여절감분으로 보다 많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올해 도시공사 신입사원 입사자는 업무직 7명과 기술직 8명(토목2명, 건축2명, 전기2명, 조경1명, 기계1명) 총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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