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소장 박미영) 는 9일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6세 구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지역주민들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6세 구치(제1대 구치)는 만6세에 가장 먼저 맹출하는 영구치로 치아우식증이 가장 많이 발생해 손실률이 가장 높으며 음식물 저작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치아로 올해 구강건강 표어인 ‘6살에 만나는 평생 건강 친臼’라는 문구를 게시대에 게시하며 첫 영구치 어금니(臼齒)를 소중하게 관리(親:친할 친)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8일에는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화원읍) 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이닦기 습관과 충치예방에 대한 교훈을 주는 내용으로 구강인형극 ‘신나는 치카푸카 양치질 대작전’을 공연하며 1층 로비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구취측정기로 입냄새 측정,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입안 세균관찰, 잇솔질 방법 교육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행사를 실시한다.달성군은 구강질환(충치, 잇몸질환)은 발생하면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뒤늦은 치료와 보철 진료보다는 예방 및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에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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