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생계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신속히 찾아 긴급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10일 오전 9시 달서우체국 회의실에서 달서우체국(국장 최무열)간 우편집배원 알리미 협약 및 발대식을 가진다.달서구와 달서우체국의 상호 협약 및 발대식을 통해 긴급 상황 발굴 시스템 구축으로 우편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 시 특이사항을 발굴하게 되면 구청, 동 주민센터, 우체국 간 연계로 신속히 대처해 맞춤형 긴급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달서우체국 우편집배원 174명은 달서구 곳곳을 누비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는 파수꾼 역할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우편물 전달 시 우편물이 쌓이면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나 129콜센터로 즉시 연락을 취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방문하고, 해당 세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또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신고 하면 긴급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긴급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중위소득 75%(1인기준 121만8000원, 4인기준 329만3000원)이하이며 재산은 대도시 1억3500만원 이하이고, 금융재산은 500만원 (단, 주거지원은 700만원 이하)이하이면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지원, 교육지원, 그 밖의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생계지원(4인기준)은 113만1000원 정도이며 의료지원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주거지원(4인기준)은 62만1000원정도 지원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 희망이음팀(667-2521, 2524),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를 하면 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영역의 다양화로 지역 유관기관, 주민 등 복지자원의 연계와 협력 등을 통해 주민 소통 관계망을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먼저 찾아 지원하는 상생 복지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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