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황태용, 방분화)는 소외받고 있는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현풍면 지리 등 5개 마을의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총 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인 이정숙(69) 할머니는 “그동안 혼자 살면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싱크대 수리와 도배·장판 교체를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황태용 회장은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005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총 63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지붕보수, 주방시설 교체 등을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소득가구 집 청소,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봉사를 몸소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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