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에서 자매도시의 싱싱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수성구는 9-1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성구청 광장에서 ‘2016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 를 갖는다.이번 판매행사는 9개 자매도시의 200여종의 특산물뿐 만 아니라 수성구 단체와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자매도시별 주요 특산물은 △영주 인삼 △정읍 복분자 △함평 모시송편 △ 거창 오미자 △포항 수산물 △울진 미역 △영천 산삼 배양근 △청도 감말랭이 △완도 젓갈류 등이다. 이들 특산물은 시중가보다 10~30%정도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판매된다.또, 판매행사와 더불어 수성구 새마을회와 시니어클럽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사회적∙마을 기업의 자매도시 특산물과 차별 화된 품목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유통마진 절감과 우수한 특산물의 판로 제공으로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8,000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어 국내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 가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국내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성구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문화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활발한 교류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가 주민들이 기다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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