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도평동과 신암4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15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의 리더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을 받기 어려운 주민자치위원들을 위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전문강사가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운영된다.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주민자치사업의 개념 △타 시·도 주민자치사업 사례 △거주마을 현황분석과 주민자치사업 발굴기법 등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자율과 책임이 동반되는 성숙한 주민중심의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 스스로 서로 공유하고 상생·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 관련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