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매일 직원들과 함께 영천공설시장과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단속 및 분리수거협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단속활동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실시했으며 특히 장날에는 노점상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쳤다. 연이은 단속을 시행한 결과, 주요 도로변의 불법투기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이번 활동은 나날이 증가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종식을 선언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 청결한 완산동 조성을 위해서 전격 실시됐다.이날 완산동 박귀옥 동장은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배출방법이나 배출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주민들이 많았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노력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 완산동 주민센터는 이번 단속활동에서 적발된 행위에 대해 단순 위반사항은 계도조치하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한 행위자는 CCTV 영상 증거물 등을 확보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