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와 예천지사의 통폐합 철회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문경시는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의 통폐합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고 문경지사가 예천지사에 통합되는데 대한 절대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문경시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민들이 농업용수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살기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사의 이익이 아닌 농민의 편익과 농촌경제를 우선시 하는 공사의 설립 목적을 위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이어 통폐합 법적근거와 회의록 열람 등 자료를 즉각 공개 할 것을 요구했다.또 지역 농민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통폐합 계획은 경천댐이 위치한 지역주민의 정서와 피해,업무의 효율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문경시는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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