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6 Korea MICE EXPO’에 참가해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센티브 투어를 포함한 해외 MICE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도는 각 도시별 MICE 특화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는 전략으로, 경주의 UNESCO 글로벌 브랜드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국제회의 도시를 안동의 화회마을과 유교랜드,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살아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전통 콘텐츠를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련 MICE도시 구미와 시골형 MICE를 컨셉으로 인센티브 마켓을 타겟으로 아시아의 다보스를 꿈꾸는 청송 등 경북 대표 MICE 콘텐츠를 부각시켰다.특히 행사 첫날인 9일에는 해외 인센티브 여행사 바이어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 지역홍보설명회’를 개최하며 경북도 MICE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행사 직후인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해외 바이어 70여명을 대상으로 안동-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도 팸투어’를 진행한다.한편 ‘Korea MICE EXPO’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MICE박람회로 MICE산업관계자 4000여명과 국내·외 바이어 35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경북도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주, 구미, 안동 등 경북도 소재 MICE관련 기관들과 공동 참가했다.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컨벤션뷰로, 경주지역 호텔&리조트, PCO(국제회의 기획사) 업체, 여행사 등이 경주의 MICE 공동마케팅연합체인 ‘경주MICE얼라이언스’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구미 대표 컨벤션시설인 구미코와 신도청 소재지인 안동시도 함께 참여해 총 12개 단체가 연합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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