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언 켈피키 43-50.6㎝체중 11.4-20㎏털빛 검정색, 적색, 푸른색(호주)1870년 스코틀랜드 십도그가 호주에 전래되면서 호주산 켈피로 굳어졌다. 때문에 역시 목양견으로서 후각과 시력, 청각 등에서 훌륭한 양치기개의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광대한 호주 초원에서 없어선 안 될 양치기의 파트너로, 이 켈피 한 마리면 웬만한 목동 여섯 사람의 몫을 해낸다 할 만큼 뛰어나다.머리 형태는 여우를 닮았지만 전체적으로 짧은 머리털과 깨끗하면서도 터프한 외모로 강건한 남성적 매력을 풍긴다. 눈은 갸름한 아몬드형이며 털 색깔에 따라 눈 색깔도 다양하다. 두 귀는 널찍하게 서로 떨어졌으며 뾰족하게 위로 섰다. 목이 약간 굽었으며 크지도 작지도 않은 몸매로 썩 유연한 몸놀림을 보인다. 뼈는 그다지 굵지 않으나 발바닥과 발톱은 굳세고 단단하다.꼬리는 북실거리는 털로 덮였으며 대개 낮게 깔리지만 일단 동작을 취할 때는 위로 치켜 올라간다. 몸통의 털이 짧고 굵은 직모라 만지면 꺼칠꺼칠한 느낌을 준다.털색깔은 검정, 흑갈색, 적색, 적갈색, 회색, 초콜릿색과 청회색 등으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