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의장 채명지)는 9일 군수, 시의원 및 전·현직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동 현관 로비에서 홍보관을 개관했다.군의회는 홍보관 설치를 위해 지난 1월초부터 의정자료를 수집했다. 홍보관에는 1949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출범된 달성군 13개면 의원들의 현황을 비롯, 1961년 근대 지방의회가 해산되기 전까지의 의회관련 사료를 담았다.또한 1991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구성된 제1대-제6대 군의원들의 시기별 의정활동 자료와 서적 등 24개 품목 40점 그리고 체험용 포토존으로 주요 전시내용을 구성하는 등 의정홍보관을 통해 군의회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의정활동, 의안처리 등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채명지 의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홍보관을 통해 군의회의 25년의 역사와 동향 및 의정활동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음은 물론,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의정 홍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군민 여러분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의회가 지나온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군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의정홍보관이 군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인 사랑방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달성군의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제갈재봉 의정동우회 회장은 “오늘 홍보관 개관을 계기로 지방자치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하며 군민은 지방의회를 원활하게 체험·이해하고 의회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군민의 뜻을 더욱 헤아리는 민의의 전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의정홍보관 개관식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군의회 홍보관은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군민 누구나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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