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서문야시장을 통해 대구에 변화와 역동성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구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공직자의 더 많은 노력과 고민을 주문했다.권 시장은 “서문야시장의 성공을 지역경제 전체의 활성화로 이어가야 하며 각 구·군에서도 지역에 걸맞은 특화시장을 만들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서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대구는 서문야시장, 수성못, 83타워, 하늘열차 등 야간 여행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게 됐으며 조만간 앞산 전망대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대구에서 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낮에는 경북과 연계된 관광을 하고 밤에는 대구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며 관광객을 위한 통역서비스와 청소, 안전, 주차 문제 등 디테일한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하라”라고 지시했다.그는 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등 재난재해대책이 서류상 대책으로 끝나지 않고 현장에 맞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적극 나서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