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8일 오후 신천시장 앞 범어천에서 범어천 먹거리타운 상가번영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어천(신천시장)이 새로운 먹거리타운 명소임을 알리는 ‘범어천 먹거리타운’ 안내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나룻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조형물은 범어천 먹거리 타운(수성네거리-청구네거리) 중간 지점인 신천시장 건너편 범어천 복개지에 설치됐다. 현재 범어천 먹거리타운에는 삼겹살, 족발, 막창, 치킨, 전집 등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음식점 110여개 업소가 성업 중이다. 수성구는 범어천 먹거리타운 이용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범어천 먹거리타운 상가번영회와 함께 범어천 먹거리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110여개 음식점이 부담없는 가격과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선보여 특히 20-30대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범어천 먹거리타운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대구먹거리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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