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1일 오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2가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온기밥상 가족봉사단 발대식’ 을 가지고, 연말까지 사랑가득 가족봉사활동에 나선다.달서구는 올해 자원봉사 핵심 가치를 ‘온 가족 나눔’으로 정했다.‘온기밥상 가족 봉사 활동’은 올해 처음으로 가족 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저소득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과 2인 이상 가족을 일대일로 결연해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라는 공통관심사로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 자녀로 구성한 2인 이상 22가족 60명을 모집했다. 22가족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8가족을 포함해, 중학생 8, 고등학생 6 가족이다. 도움이 꼭 필요한 어르신 22명도 선정했다.11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봉사단 발대식을 가진다.△성당초 해밀봉사단의 재능공연, △자원봉사 동영상 시청, △우리가족 소개, △온기밥상 봉사활동 소개, △ 어르신과 함께 입을 ‘가족 사랑의 티셔츠 꾸미기’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가족이 다 함께 손수 정성스럽게 꾸민 티셔츠는 결연 어르신과의 첫 만남때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한다. 가족별 자율로 결연 어르신을 정기 방문해 말벗, 안부 전화 드리기, 집안 대청소와 함께 온기나는 따뜻한 집 밥상 차려드리기 활동도 실시한다. 연말에는 개별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결연어르신의 소감 등을 반영해 우수활동 한 가족도 뽑을 계획이다.한편 달서구는 온 가족 나눔 이야기 활성화를 위해 가족봉사로(路)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효나눔 한마당 등 다양한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