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 주민소환 무산

이정백<사진> 상주시장의 주민소환 투표 청구가 서명인원 미달로 무산됐다. 주민소환 투표 청구에 필요한 법정 서명인원 1만3146명(유권자 8만7640명의 15%)에 237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시민 석종진 씨는 지난 2월 △상주시의 한국타이어에 대한 13억원 배상 판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주시 공무원 청렴도 등을 이유로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신청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그러나 1만2909명이 서명하는데 그쳐 주민소환 청구는 무산됐다.이정백 상주시장은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