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0일간 관내 2만7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 총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경제 총 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해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 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2015년 12월 31일을 조사기준일로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 등 공통항목 16개와 일평균 영업시간, 프랜차이즈 가맹점 여부, 사업체 건물 연면적 등 업종별 특성항목 25개 등 총 41개로 사업유형에 따른 경제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항목들이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방식과 경제 총 조사 누리집(www.ecensus.go.kr) 를 통해 온라인 참여, 팩스를 활용한 비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단, 온라인 참여는 6월말까지 조사표를 작성하지 않으면 조사원이 방문 조사한다.시는 원활한 사업체 조사를 위해 조사원 100명 선발, 지난달19일-2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통계청 관계자를 초빙, 조사배경과 요령 등 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총 조사는 지역 경제구조를 보다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지역과 국가의 기업 활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분석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올바른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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