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8일부터 3일간에 걸쳐 본교 5, 6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죽변면에 소재한 학생문화예술체험장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문화예술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학교현장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문화와 예술 분야를 해당 전문가와 함께 체험함으로써 일상의 삶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황운미 학생은 “다도교육을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다도 예절을 알게 됐고, 도자기 공예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국환 교장은 “우리 미래를 책일 질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계발하고 문화예술 환경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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