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일정구역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한다.행복홀씨사업은 공원이나 특정지역의 일정구간을 주민 또는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이 퍼져나가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참여 대상은 국민운동단체, 기업체,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동호회 등으로 지난해 5개 단체에서 11개 단체로 늘어났다.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연말까지다. 서구는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입양지역에 안내판 설치하고 마대 집게 등 각종 청소도구를 제공해 입양단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행복홀씨에 관심있는 주민(단체)은 취약지역(2km이내)을 신청하면 서구청은 입양을 선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입양구간에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활동 등을 전개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간주도의 행복홀씨사업을 적극 지원해 한층 더 깨끗하고 품격있는 서구를 만들어 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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