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와 계명아트센터에서 ‘희망 어울림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로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대학교 탐방과 초대형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함과 동시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오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평소 고민하던 문제들을 전문상담교사들과 함께 하는 학교 밖 체험을 통해 공감, 소통함으로써 고민도 해결하고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하였던 김철우 학생은 “처음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탐방하니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 또,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본 느낌은 너무 인상적이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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