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1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이 13일 김천산업단지 현장 내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입주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김천1 일반산업단지는 1단계 사업이 2008-2011년 총사업비 940억원으로 조성, 2단계 사업은 2013년 시작돼 총사업비 1980억원으로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2단계 사업은 142만4422㎡로 조성, 입주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비금속광물, 금속가공 등 8개이며 김천의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이미 전 필지가 분양 완료돼 코오롱프라스틱 등 53개사가 들어선다.김천1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으로 고용창출은 6600여명, 투자유발효과는 3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김천시는 경북드림밸리 조성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전국 최대규모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건립에 이어, 이번 산업단지 준공으로 경북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반도허리경제권의 전진도시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김천시는 1, 2단계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119만7000㎡에 1572억원 예정으로 3단계 사업을 추진중이며 경북도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김천은 입지여건, 교통 접근성, 우수한 노동력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주기업들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업들도 청년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