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3일 시청에서 (주)다이소아성산업, 대구광역푸드뱅크와 ‘대구시 저소득층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다이소아성산업은 향후 3년간 매년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대구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되는 물품은 대구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대구시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된다.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아성산업은 그간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에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후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협약체결 후 3개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후원물품을 마련해 9월경 저소득층 지원에 나선다.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다이소와의 협약처럼 기업의 특성을 살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관협력을 활성화시켜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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