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2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에 대비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난발생시 선제적 경보 방송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산간계곡 등에 설치한 시스템으로서 점검 대상은 봉화읍 삼계리 석천계곡 등 자동우량경보시설 54개소와 세월교 통행경고시설 4개소, 우수저류시설 1개소, 재난문자 전광판 1개소 등 총 59개소이다.군은 예·경보 시설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정상작동 여부와 원활한 무선통신을 위한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조기에 보수, 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군은 이밖에도 주민들이 평소 기상특보 등 재난방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재난 예·경보시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인 만큼 시설물관리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승환 안전건설과장은 “재난 예·경보 시설의 점검과 확인을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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