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스튜디오의 8기 입주작가들이 9-10일까지 1박 2일간 타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들 및 예술인간의 교류를 위해 열리는 ‘가창창작캠프’에 참여했다.캠프는 가창을 비롯, 대구미술광장, 대구예술발전소, 광주문화재단 미디어레지던시, 부산문화재단 감만창 문화촌, 그리고 다양한 지역과 장르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 실질적이며 자유로운 창작활동의 교류를 했다. 참가자들은 가창창작의 야외 캠프 공간에서 초청강연, 주제토론, 공연, 예술영화 상영 등 자유로운 형식의 예술캠프를 하고 족구 및 배드민턴 대회, 달성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차례표에 참여했다. 초청강연은 아트인컬쳐 편집장을 역임한 임근준 평론가가 ‘회화적 회화 : 환영성을 자가 폭로하는 거친 붓질이 뜻하는 바’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성악중창, 금관5중주, 판소리, 현대무용, 연극 등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작가들간 팀별 구성이 돼 1.작업을 지속하는 이유, 2.예술가와 레지던시, 3.사회 비판의식과 예술적 실천, 4.인공지능과 예술에 관한 주제로 종합토론을 했다.예술창작스튜디오는 매년 서귀포 이중섭 창작스튜디오를 비롯한 타지역의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류하고 있다.점점 더 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만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나아가 스튜디오가 지역이 아닌 세계의 무대가 이곳에서 펼쳐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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