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직장내 상관과 부하직원 간의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13일 최수일 군수 주관으로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총무담당이 참여해 직원들의 고충과 복지 증진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고, 더불어 군 산하 9급 새내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 고충상담 및 결혼에 관한 노하우 전수 등 사기진작에 관한 토론을 격이 없이 진행됐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의 장을 열었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일회성이 아닌 공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군정시책에 반영키로 했으며 매년 ‘군수와의 직원 대화’를 실시해 직원과의 소통 문화를 정착한다는 방침도 세웠다.메뉴는 울릉도 특미 오징어불고기, 오징어 해물파전, 울릉도독도 막걸리 등 울릉도 토종 음식 메뉴 선정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음식 홍보에도 일조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군수와 자리를 같이하는 시간이였고, 평소에 군정에 관한 궁금한 점, 건의 할 사안들을 편안히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통 할 수 있고, 공직생활에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만남을 자주해, 울릉군 조직원이 허물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하는 일터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간담회를 통한 군정정책 및 방향에 대한 알기쉬운 설명으로 새내기 공직자들도 함께 고민하고 자각적 방향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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