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에서 대규모 테러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서 실시하는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의한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테러상황 연출 △테러범 진압 △헬기 레펠하강 △인명구조 △폭발물 제거와 화학물질 제독 △화재진화 △긴급복구 활동 △방독면 착용 시연 등의 실시됐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대경대학교 드론학과의 지원을 받아 자폭드론 폭발과 비행 시연, 드론 전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준비과정이나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점검해 각종 테러 상황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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