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국 산동성 라이우시 인민정부 왕레이(王 磊) 시장이 정부단 8명, 기업단 6명 등 총 14명을 이끌고 포항시를 방문했다.이날 양 도시는 철강·물류도시와 연계한 경제·투자·물류·관광상품 개발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한 후 각 분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더불어 라이우시가 중국의 대표적인 곡물·채소·과일·목축 생산지인 만큼 포항의 우수하면서도 특화된 친환경 농산물 및 농식품 분야 협력가능성을 모색하고, 농업 연구 분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유도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이외에도 양 도시는 상호 해외투자, 무역교류 확대, 관광활성화, 문화·교육 협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를 위해 정부·기업·민간 삼위일체의 교류 활성화 추진에 합의했다.포항시는 올 상반기 훈춘시 상무위원, 내몽고자치주인민정부, 장춘시인민정부 대표단 등 해외 우호교류도시 정부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최근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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