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오전 옻골마을 고택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한다.대구시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작지만 뜻 깊고 특색 있는 결혼식을 기획했다. 오는 19일에는 지난 11일 열린 달성군 100년 타워에서의 작은 결혼식에 이어, 고택에서의 전통식 작은 결혼식이 두 번째로 개최된다.이 날의 주인공 김석규(30세), 최은하(30세) 부부는 “가까운 친지와 지인 분들만 모시고, 작고 의미 있게 결혼식을 열고 싶었다”라며 “고택에서 하는 전통방식의 작은 결혼식이 흔치 않아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예식은 아름다운 옻골마을을 배경으로 전통혼례로 진행되며 하객들을 위한 식사는 비빔밥과 다과류 등 단촐하지만 정갈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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