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5일 본청 재난상황실에서 ‘의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김주수 군수, PM전문가, 김원한 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회 소개와 정대영 건설도시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그리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전반적인 내용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설명했다.의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의성읍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로 기능을 전달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지역개발분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의성읍에 2020년까지 5년간 8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6월부터 주민설명회, 분과별 워크숍, 심화토론, 중간보고회 등 주민과 합치를 통해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중앙계획지원단의 자문과 수정·보완으로 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의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의성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1,200억 가량의 주요사업을 총괄, 연계해 의성군이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청소년, 노인, 여성, 다문화 등 모든 계층이 함께하는 문화 복지 구심점 역할을 것"이라며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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