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전국 16개 시도에서 59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막됐다.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 경북지사)와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 김락환)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선수 400명, 심판 및 운영요원 190명 등 총 5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달획득을 위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 대회는 2014년 9회 대회 때부터 3년째 구미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척수, 뇌병변, 시각, 청각, 절단, 지적 등 6개 장애유형 및 장애등급별로 182개 세부종목별 경기를 하고,IPC(장애인올림픽위원회), IAAF(국제육상경기연맹)경기규정을 적용함으로서 장애인육상공인대회로서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9월(7-18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를 비롯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국의 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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