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6일 영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노사안정을 위한 2016년 노사민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2016년 노동개혁에 따른 고용동향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따른 상반기 중 주요성과와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노사민정실무협의회(안전지역개발국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 사용자, 주민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는 협의회에 상정할 의안을 검토·조정하고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 협의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화기구로 협력과 상생의 선진노사관계를 구축해 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구성원 간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이날 특별히 참석한 한국노총 영천시지부 윤승오 의장은 노동정책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지만 노사민정 간 소통과 신뢰 형성으로 영천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동계에서도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이지만 지역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고, 노사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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