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추경호(56·대구 달성군)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달성 군민에게 약속한 ‘달성군민 소통의 날’ 공약 실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추 의원은 후보자 시절 “최소 월 1회 이상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약을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추 의원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달성군민 소통의 날’을 기획한 것으로 앞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지역구 시·군의원과 함께 직접 주민들을 만나 달성군이 직면한 현안과 정책과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추 의원은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최우선 과제로 달성군민 소통의 날을 기획하고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의 민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밝혔다.첫 번째 ‘달성군민 소통의 날’은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 화원읍 자신의 사무실에서 모든 방문인과의 면담이 끝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9개 읍·면으로 구성된 달성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사이에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로 기획한 것은 역대 국회의원 중 추 의원이 처음 시도하는 것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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