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은 17일 오전 10시 당사에서 ‘4·13 총선, 민심 수용을 위한 새누리당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총선 이후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민심을 반영하고 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과 새누리당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실천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토론회에는 윤재옥 시당위원장과 당협 조직위원장, 주요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의 진행으로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총선 민심 수용을 위한 새누리당의 역할과 과제’로 주제발표를 한다.토론자는 정인열 매일신문 논설위원, 최종수 TBC 경북본부 중부지사장, 박재일 영남일보 부국장, 엄기홍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임경희 대구경북소비자연맹회장, 김종석 변호사가 참석한다.토론회 이후 오후 2시 당사 3층 회의실에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총선 대구 5대 핵심공약 실천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진다.대구 5대 핵심공약은 국내10대 대기업 유치, KTX고속철도 대구 통과구간 지하화, 청년 벤처벨리 조성, 대구취수원 낙동강 상류지역 이전, K2 공군기지·50사단 이전 등이다. 윤재옥(대구 달서을) 대구시당위원장은 “새누리당은 4.13 총선 민심을 반면교사로 삼아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개혁 당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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