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은 비슷하지만 생김새는 제각각<152>

▣ 비어드 콜리키 51-56㎝체중 18-27.4㎏털빛 검정색, 갈색, 담황색(영국)모든 종류의 콜리는 스코틀랜드에서 비롯됐다. 20세기 전에는 하이랜드 콜리라고 불렸으며 당시엔 사역견으로 사육됐으나 요즘엔 매력적이고 듬직한 대형 애완견 쪽으로 용도가 바뀌었다.성격은 활발하고 튼튼하다. 털은 길고 풍성한데, 특히 눈과 이마 쪽에 더 많은 털이 있다. ▣ 베들링턴 테리어키 38-44㎝, 체중 7.8-12.8㎏털빛 청색, 모래색, 갈색에 검정색 등(영국)베들링턴 테리어는 영국 테리어의 가까운 친척이다. 머리는 서양배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다. 머리뼈는 좁고 턱은 길다. 털이 엷은 갈색이나 청색 계통인 개의 코는 검정색이어야 하며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을 띨 경우 코 색깔은 갈색이어야 한다. 눈의 색깔은 청색 개의 경우엔 진한 붉은색, 오렌지색일 땐 엷은 색이 좋다. 꼬리는 굵고 자연스럽게 휘어져 있다. ▣ 벨기에 말리노이스키 56-66㎝, 체중 28㎏털빛 담황색, 적갈색 등(벨기에)벨기에 말리노이스는 말리네스란 마을에서 그 이름을 따 지었다고 한다.터부렌 등과 가까운 친척이나 털 모양과 색깔은 서로 다르다.털의 촉감은 독일 셰퍼드와 비슷하며 하얀 점이 발과 가슴에 있을 수 있다. ▣ 버니즈 마운틴 도그키 58-70㎝, 체중 40㎏털빛 흑색, 갈색, 백색의 혼합(스위스)최근까지 이 종류는 스위스 밖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목양견이나 애완용으로 사육되며 세인트 버나드와 생김새가 비슷하다.튼튼하고 활달하며 머리는 넓적하다. 눈은 진갈색이고 귀는 양옆으로 붙어 있으며 털은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