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취약시설인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64개소의 급식시설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에서는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 여름철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요령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교육에서는 알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식중독의 핵심내용과 시설내의 △식품안전관리 방법 △식자재 및 식재료 취급 주의사항 △조리장 시설의 위생적 관리요령 및 개인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식중독 발생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특히 어린이와 노인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각별히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급식소에서 매일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일일 위생점검리스트 및 위생수칙 알림이 스티커 등 식중독 관련 홍보물도 배부했다.구현진 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로 식중독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식품 안전 제일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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