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1일 영상회의실에서 각종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김주수 의성군수, 구희천 의성경찰서장, 김창호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통합관제센터 및 의성군과 관내 초등학교 내 설치된 CCTV 등에 대한 운영·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준수의무를 명시해 센터를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통합관제센터 설치로 생활방범 및 어린이보호, 재난·재해감시, 교통정보수집, 불법쓰레기투기 감시용, 초등학교 내 CCTV 등 용도와 목적에 따라 각각 운영해오던 700여대의 CCTV를 한 장소에서 관리 감독하게 된다.지난해 2월 건축설계용역을 시작, 올해 4월에 통합관제센터 건립이 완공됐으며 시스템 구축은 현재 8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며 시범운영을 거친 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업무 협약의 주된 내용은 통합관제센터 시설물과 관제에 대한 비용부담, 일반적인 관리감독은 의성군이 담당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 및 대응은 의성경찰서에서 담당하게 되며 또한 초등학교 내 CCTV의 연계와 그에 따른 관제요원 인건비 등 비용부담은 의성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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