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공무원교육원은 21일 신규임용(후보)공무원 181명을 대상으로 영천호국원에서 한마음 나라사랑 봉사활동을 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도 공무원의 상생협력과 한뿌리 인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한마음 호국봉사활동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공무원 교육 공동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양 기관 신규공무원들의 호국·보훈의식은 물론 시·도 한뿌리 인식을 강화했다. 호국원을 찾은 경북도 81명과 대구시 100명과 의 신규임용공무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으로 비석 닦기, 풀 뽑기, 주변 정화 등 봉사활동을 했다.시·도 교육생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나라사랑 첫걸음은 안보에서’라는 주제로 현장안보 특강도 했다.경북도와 대구는 경북도청의 안동 신청사 이전에 따른 분리분위기 해소를 위해 시·도 공무원 상생협력의 필요성과 한뿌리 인식 제고 강화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2주 이상 기본교육 과정에‘시·도정 상호 이해’과목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도 이창경 교육생과 대구 신동람 교육생과 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경북 새내기 공무원이 함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돼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경북과 대구가 공무원 교육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활성화하길 희망했다.김원석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과 대구시 경규덕 공무원교육원장은 “영천호국원 합동봉사활동을 통해 대구·경북 새내기 공무원들의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그는 “양 기관이 역사·문화적으로 한뿌리라는 인식과 상생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고, 지속적으로 공무원교육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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