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컨스, ㈜삼진정밀, ㈜에코셋, ㈜미드니 등 역외기업 4개사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다.대구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엔바이오 컨스, ㈜삼진정밀, ㈜에코셋, ㈜미드니 등 4개사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협약체결기업인 이동완 ㈜엔바이오컨스 대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김형태 ㈜에코셋 대표, 최인준 ㈜미드니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다. 또한, 이종덕 대구 도시공사 사장, 윤용문 대구환경공단 이사장 등 물산업 관련 공공기관장도 함께 참석한다.협약에서 물산업클러스터에 투자하는 4개 물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 내 제조시설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입주과정에서 각종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수처리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엔바이오컨스는 하수슬러지 건조연료화 분야 국내시장 1위업체로, 특히 작년 12월 대구환경공단과 함께 중국 강소필립유한공사와 합자회사를 설립,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삼진정밀은 밸브 관련 특허 200여 개를 보유하고 현재 북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 35개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상하수도 밸브 분야 1위업체이다. ㈜에코셋과 ㈜미드니는 자외선을 이용한 수처리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특히 ㈜에코셋은 자외선 소독 설비로 국내 최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Title22 인증을 받아 미국?중국?홍콩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4개 물기업의 총투자규모는 터 2만6507㎡(8032평), 투자액 약 170억 원이다.2017년 하반기에는 약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롯데케미칼(주)과 멤브레인 생산공장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최근 일반분양을 통해 8개 우수 물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4개사 투자유치로 현재까지 물산업클러스터에는 13개 물기업이 입주를 결정했고, 터 면적 기준으로 약 2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분양기업 8곳은 △㈜우진 △㈜그린텍 △㈜문창 △한국유체기술㈜ △㈜지이테크 △㈜케이디 △에이티티㈜ △일천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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