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정부3.0에 맞춰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그동안 폐업을 할 경우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등록 관청인 세무서 양 기관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를 몰라 과태료나 지방세 부과 등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입는 영업주들이 적지 않았다.이에 따라 이번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로, 군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폐업신고를 처리할 수 있어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과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라고 덧붙였다.폐업 신고 원스톱 업종은 생활과 밀접한 민원으로 공중위생업과 의료기기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체육시설업, 가축사육업 등을 포함해 총 49개 업종이다.다만 휴업, 양도 양수, 영업재개신고 등은 원스톱 방식으로 접수 할 수 없으며, 관계법령에 따라 세무서와 군청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폐업신고 시에는 다른 기관과 개인정보 공유 문제로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서 또는 통합 폐업신고서를 접수기관에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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