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북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21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가족들을 격려하는 자리다.‘모유’에는 중추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콜레스테롤, DHA, 각종 면역물질과 항체가 포함돼 있어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다.엄마와의 모유수유 과정은 아기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을 높인다.대회에는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5·6개월된 아기 105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실시한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 10여분 만에 온라인 신청이 마감되는 등 모유수유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동·간호학과 교수, 모유수유 전문가 등 12명의 심사위원들이 모유지식, 신체검사, 성장·발달·모아애착 심사 등을 실시했으며 총 29명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증서(또는 상품)를 전달했다.행사 당일 ‘육아 및 모유수유 상담코너’를 운영해 엄마·아빠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