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군민중심 정부3.0정책의 일환으로 인구늘리기를 위한 군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군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인구늘리기’가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군정 역량을 결집, 인구증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전입운동 및 전입지원시책 추진, 귀농·귀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출산양육 및 교육환경 개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등 5개 역점 추진분야를 설정, 올해 말까지 인구 2만5000명을 달성할 계획이다.군은 이에 앞서 인구증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군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군민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에 걸쳐 군위군민 및 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에 대해 군수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인구늘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인구늘리기 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대대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인구는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증가하는 귀농귀촌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누구나 살고싶은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