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2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향토음식학교 중년남성반 수료식을 개최했다.중년남성반은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문경 향토식문화의 체계적 보전과 전수,문경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체험으로 농특산물 소비 촉진,지역농업농촌 및 지역식문화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건강한 녹색식생활 실천 요령 습득을 위해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6회 과정(14일-30일 매주 화·목)으로 운영했다.문경향토음식학교는 쉽고 간단하게 문경의 5대 식재료인 오미자,사과,표고버섯,산채나물,약돌한우̇약돌돼지를 이용한 요리를 실습하고 더불어 5대 식재료의 효능 등 관련된 정보를 배움으로써 문경 식문화의 우수성과 농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하고 있다.중년남성반 교육생 천형필씨는“천연조미료를 사용, 중년남성들이 따라하기 쉽고 간편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교육이었으며 앞으로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자주 차려주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건강음식반, 향토음식반2기 교육과정이 남아 있으며사과고추장,표고버섯 들기름구이,오미자삼계탕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향토음식을 배울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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