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소장 박미영)는 21일 오전 달성군 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객 1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비교적 의료접근성이 미흡한 결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들의 조기 결핵발견 및 예방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흉부X선이동검진을 실시했고 이와 더불어 ‘기침에티켓 실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리플렛 배부 및 결핵관련 상담 또한 실시했다. 박미영 소장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결핵 환자수가 전체 신고 결핵 신환자 중 35%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높으므로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나 때로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주변에 결핵환자가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한편 달성군 보건소는 오는 28일, 7월 10일 이틀에 걸쳐 달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X선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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