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경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방행정의 전문가이자 현재의 빛나는 경북을 있게 한 지방자치시대의 주역들인 전직 시장, 군수들로부터 민선6기 군위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민선2, 3, 4기 군위군수를 역임한 박영언 협의회장을 비롯, 정해걸 전 의성군수, 김진영 전 영주시장 등 38명의 전직 시장, 군수가 참석했고, 군위군에서는 김영만 군수와 김일수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단과소장이 참석했으며 군위군의회 김윤진 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군위여성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전직 시장, 군수 등 참석자 소개, 박영언 협의회장 인사말과  김영만 군수 환영사, 김윤진 의장 인사, 그리고 주요 군정현안에 대한 PPT 보고에 이어 군위 지역발전 방안에 관한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군위투어를 실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김수환추기경 생가,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장, 일연공원 등 군위군의 역점추진 현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풍력발전단지의 수용능력 확장 방안과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는 귀중한 사료인 삼국유사와 고대 역사서 비교연구,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성역화, 삼국유사와 관련된 인근 시군 협업체계 구축, 공무원의 인식 변화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 군위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여기 계신 시장, 군수님들이야 말로 어려운 환경과 한계를 극복하면서 한결같은 의지로 흔들림 없이 지역을 이끌어 오신 발전의 주역“이라고 칭송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경북을 위한 뜻 깊은 대화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군위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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