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3일과 24일 이틀간 군 산하공무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대대에서 예천군 공직자 병영체험을 개최했다.이번 병영체험은 얼마 남지 않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다짐하는 행사로 예천군의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력을 배양하고 직원 서로 간 소통하고 상생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병영체험 1일차에는 예천대대장(중령 이동섭)의 ‘북한의 정세와 우리들의 자세’ 안보교육으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행복이 국가안보에서 비롯됐음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부대에서 준비한 서바이벌게임, 각개전투 등 병영프로그램 체험으로 공직자와 장병들의 화합의 장을 열었다.또한 2일차에는 김제동의 스승으로 유명한 레크리에이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방우정 강사의 ‘스마트하게 리딩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장병들과 함께 신뢰와 화합으로 뛰는 런닝맨, 하나 되는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이번 병영체험 통해 예천군과 육군 예천대대는 재난대응, 농촌일손돕기등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돈독히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계기가 됐다.이현준 군수는 “병영체험을 통해 신도청 시대에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주고 얼마 남지 않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하나 돼줄 것”을 당부했다.이번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다 함께 손을 맞잡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직원 상호간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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