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구지역생활권 성과보고 및 발전협력협약식’에 참석,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구시와 인근 12개 지자체(경북10개-포항, 안동,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경남2개-합천, 창녕)의 협력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을 기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는 자리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지역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인근 지자체장, 대구시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우수사례 발표, 연계협력과제 보고 및 발전협력 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대구광역철도망, 동명면 광역상수도 공급, 팔공산 둘레길 등을 협력 추진중에 있으며, 연계협력 신규과제로 발굴된 대구근교 사랑투어, 드라마·영화촬영지 ‘나도 STAR’ 테마관광, 우하하(우리 하나 하자) 청소년 캠프, 로컬푸드 도시장터 등 8개 사업을 구체화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발굴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허남식 지역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인근 시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역발전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돼 그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내 지역의 목소리만을 내기보다 우리 권역이 다같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양보와 배려의 기반 하에 노력하면서 추진할 때 연계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