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은 딤프가 세계적인 공연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전문가들이 참여해 딤프가 앞으로 국제 공연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심포지엄에서 딤프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딤프가 지난 10년간 이뤄왔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공연축제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DIMF의 현재 모습을 진단했다.또한 원종원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세계 축제 및 아트마켓 현황을 주제로 세계 축제의 현황을 소개하고 뮤지컬 축제로서 딤프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랭구아르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이자 제작자인 리차드 샤레스트(Richard Charest)는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한 견해를 바탕으로 DIMF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또 중국의 뮤지컬 프로듀서 리둔(李盾)은 한국 뮤지컬 시장의 빠른 성장에 감탄하며 거대 자본력을 바탕으로 둔 중국과의 합작을 통해 아시아 뮤지컬 시장의 성장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24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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